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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온라인 사기 유형과 예방법 총정리

by NewsBora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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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종 온라인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대요. 2025년 5월 22일 배포한 국민권익위원회 보도자료에 따르면 신종 온라인 사기 관련 민원이 일주일 동안 300건 이상 폭증했다고 해요. 국민권익위원회는 관계기관 대응 강화를 위해 민원예보를 발령했어요. 이에 따라 신종 온라인 사기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과 피해 예방이 중요한 시점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권익위가 밝힌 주요 사기 유형을 정리했어요. 우리 모두 피해 입지 말고, 아래에서 소개하는 사례와 같은 일이 벌어지면 절대 속지 말도록 해요.

 

목차
1. 국민권익위, 신종 온라인 사기 민원예보 발령
2. 신종 온라인 사기 유형 5가지
3. 신종 온라인 사기 피해 사례-국민권익위원회 발표
4. 신종 온라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정부 기관 공식 대응
맺음말

 

온라인 사기, 유형, 예방법
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사이트.

  1. 국민권익위, 신종 온라인 사기 민원예보 발령 

2025년 5월 5일부터 11일까지 집계된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신종 온라인 사기 관련 민원은 총 378건으로, 전주 대비 1.34배 증가했어요. 이는 민원분석시스템인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bigdata.epeople.go.kr)를 통해 수집된 국민신문고 및 지방자치단체 민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거예요. 민원예보는 주 50건 이상의 동종 민원이 발생하고 국민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령되는데요. 한 주동안 400건 가까이 몰렸으니 민원예보가 발령된 거예요. 이렇게 민원예보가 발령되면, 동종의 사기가 발생했을 때 조기 대응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는 거예요. 

거기다 이번에 접수된 신종 온라인 사기 민원은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은 제외된 수치라고 하니, 신종 온라인 사기가 얼마나 기승을 부리고 있는지 느껴지시죠?

 

  2. 신종 온라인 사기 유형 5가지 

쇼핑몰ㆍ해외직구 사기: 실체 없는 상품 판매

가장 눈에 띄는 신종 온라인 사기 유형은 가짜 쇼핑몰 및 SNS 채팅방을 통한 사기예요. 국내외 쇼핑몰을 가장한 가짜 사이트를 통한 신종 온라인 사기 수법인데요. 피해자들은 ‘한정 특가’, ‘무료 배송’ 등의 광고 문구에 현혹되어 구매했으나, 배송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가품이 배송되는 피해를 입었어요. 실존하지 않는 상품을 할인 광고로 유도받은 후, 결제 후 가짜 물건을 보내거나 돈만 꿀꺽하는 사기예요.

이들은 사이트 폐쇄 후 동일 수법으로 재범을 반복하고 있다고 해요. 이와 관련해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단은 유사 사례를 조사 중이며, 사이트 도메인 정보 확인인증 마크 확인을 권고하고 있어요. 제대로 된 쇼핑몰 사이트와 비슷하게 만들어서 팔지도 않는 상품을 올려놓고 돈만 가로채는 거죠. 국내외 사이트를 가리지 않고 범행을 저지르고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경찰청 뿐만 아니라 관세청도 공식 통관되지 않은 사이트 이용을 자제하고, 해외직구 시 정식 통관 여부 확인을 당부하고 있어요.

아르바이트 미끼형 사기

최근 민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신종 온라인 사기고수익을 내세운 아르바이트예요. 특히 ‘리뷰 작성 시 페이백 제공’이라는 광고로 관심을 끈 뒤, 고액 입금을 유도하고 돌려주지 않는 방식이거든요. 고용노동부와 경찰청은 검증되지 않은 채용 공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어요. 문자·카카오톡으로 전달되는 고수익 알바 제안은 대부분 사기 가능성이 높으니 조심하세요. 저도 문자를 받아본 적이 있는데요. 올 때마다 바로 바로 스팸 신고하고 차단해요. 

리딩방 사기: 투자 유도형 사기의 진화

신종 온라인 사기 중 또 하나는 이른바 ‘리딩방 사기’입니다. 이는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전문가가 투자 정보를 알려준다”며 유입자를 모은 후, 허위 정보로 투자금을 유도하고 이내 잠적하는 방식인데요. 처음에는 유명한 주식 전문가를 내세우더니, 연예인 얼굴까지 엄청 도용해서 광고를 해대는 걸 본 기억이 나요. 오죽하면 연예인들이 함께 성명서를 발표할 정도로 경고를 했었죠.

금융감독원은 리딩방 사기 관련 주의를 당부하며, 공식 투자 자문업 등록 여부 확인을 권장하고 있어요. 유명한 주식 전문가분들은 대부분 리딩방 같은 건 운영하지 않는다고 꾸준히 밝히고 있어요. 절대 속지 마세요.

로맨스 스캠: 감정 이용한 정서적 사기

연애 감정을 가장하여 피해자를 속이는 로맨스 스캠 또한 대표적인 신종 온라인 사기 유형이에요. 주로 외국인을 사칭하며 정서적 유대를 쌓고, ‘긴급 송금’을 요구하는 방식인데요. 외교부는 이러한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해외안전여행센터를 통한 사례 확인과 경계가 필요해요.

 

 

  3. 신종 온라인 사기 피해 사례-국민권익위원회 발표 

 쇼핑몰ㆍ해외직구 사기

〇 인터넷 쇼핑을 하는 구매자들을 표적으로 하며,

     유사한 사이트를 만들거나 제품 결제 후 물품을 보내지 않아 피해를 발생시킴

▪ 해외배송 쇼핑몰에서 24년 9월 주문 결제 후 아직까지 상품을 배송받지도, 환불받지도 못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동일 사기행각으로 피해자가 많고, 쇼핑몰 대표는 유사한 업체를 더 운영하며 동일한 사기행위를 일삼고 있다 의심할 수 있는 정황들이 보여 추가 피해를 막고자 신고합니다. (5.1.)

▪ 유명 브랜드 쇼핑몰로 둔갑하여 할인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상품 결제 후에 바로 취소하였는데, 취소 승인 관련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사이트를 다시 접속해 보니 가짜 사이트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승인 취소를 해야 하는데 카드회사에서는 당장 불가하다고 합니다. 피해 예방에 대한 조치가 상당히 지연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피해가 우려되오니, 대책 마련을 요청합니다. (5.2)

▪ ♣♣는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자체 제작 의류 등을 홍보하여 판매하는 통신판매 형태의 회사입니다. 처음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의 친분을 쌓고 의류를 판매하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미배송 상태가 계속되어 수년에 이르렀습니다. 대표가 이름을 바꿔가며 사업장을 계속 만들고 폐업을 반복하는 중인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신속한 조사를 부탁드립니다. (5.8.)

아르바이트 미끼형 사기

〇 알바나 부업을 찾는 구직자를 표적으로 하며, 주로 SNS를 통해 접근해 짧은 시간 고수익을 미끼로 유인

 

▪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 된 업자에게 팀미션 사기를 당했습니다. 처음에는 정상적인 부업 아르바이트로 위장하였고, 며칠 후 텔레그램 링크를 통해 단체 채팅방 초대 후 범행이 진행되었습니다. 위장 동료들을 만들어 빨리 계좌이체 하게끔 재촉을 하였고,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게 만들어 250만 원 가량의 금액을 이체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도메인이 말레이시아에 있어 사기 사건 발생 이후로도 지속해서 운영 중이라 빠른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5.2.)

 

▪ 아내가 7천만 원을 사기당했습니다. 쇼핑몰 리뷰를 작성하면 물품 금액과 10%의 수익을 주는 아르바이트였는데, 가격이 저렴한 물건으로 진행하다가 4~5명이 있는 텔레그램 방으로 유도 후 팀미션이라 하며 그 방의 인원들이 해당 물건을 다 같이 구매한 후 단계별로 등급을 올리면 수익을 더 준다는 식으로 계좌 송금을 유도당했습니다. 해당 일로 인하여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는데 앞으로 더 큰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5.8.)

투자 유도형 사기(리딩방 사기) 

〇 주식ㆍ코인 등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검증되지 않은 투자처나 

    고수익 상품에 투자하라고 유도해 금전을 편취하는 수법

 - 단체 채팅방(리딩방)을 운영하며, 가짜 수익 인증을 내세우는 방식 다수

▪ ◉◉ 사이트는 2025년 4월까지 운영되며, 스포츠 역배팅을 표방해 투자자를 모집했습니다. 매주 고수익을 약속하며 신규 자금을 유치했는데, 실질적으로는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전형적인 폰지사기 구조로 현재 출금 거부 및 사이트가 폐쇄된 상태입니다. 전국적으로 7만여 명이 수천억 원으로 추정되는 피해를 입었고 극심한 정신적·경제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어 관계기관의 신속한 대응을 요청드립니다. (5.6.)

▪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드론 투자 기업의 광고에 현혹되어 1월 30일 100만 원을 입금하였습니다. 이후 카톡으로 지속적인 투자 유도를 받아 400만 원을 추가 입금하였는데, 실제로는 광고처럼 드론 개발에 투자하는 것이 아닌, 폰지사기 구조의 사기였고 현재 출금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기업 대표의 사업자등록증을 첨부드리니 철저히 수사하시어 엄벌에 처해 주시기 바랍니다. (5.7.)

연애 빙자 사기(로맨스 스캠) 

〇 데이팅 앱ㆍ메신저 등을 통해 일정 기간 정서적 유대감을 쌓은 뒤, 

     갑작스런 사고나 투자 기회 등을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

 

▪ 저는 4월 초, SNS 기반 채팅앱을 통해 접근한 상대방과 메신저로 대화하며 신뢰를 쌓게 되었고, 이후 약국(의약품) 쇼핑몰 운영 및 투자라는 명목으로 수차례에 걸쳐 총 5천만 원 이상의 금전을 송금하였습니다. 송금 대상 계좌는 대부분 제3자 명의이며, 저 외에도 다수의 유사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여 즉각적인 수사 개시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4.25.)

▪ 4월 15일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일본 여성분이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계속 일상적인 대화를 진행해서 별다른 의심 없이 대화를 주고받았는데, 4월 20일 갑자기 투자 관련 얘기를 시작하였고 거래한 사진을 보여주면서 안정적인 수익과 입출금이 가능하다며 소액 투자를 권유받았습니다. 거래 사이트에 접속한 후에 500만 원을 입금하여 수익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고 추가로 1,500만 원을 입금하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상대방은 1억 원을 이야기하며 설득해 왔습니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출금하려고 해당 거래 사이트에 문의하였더니 보유 금액은 0으로 바뀌었고 해당 여성은 지금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어 피해를 신고합니다. (4.29.)

 

  4. 신종 온라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정부 기관 공식 대응 

각 정부기관은 신종 온라인 사기 확산에 따른 국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식 대응 지침을 제공하고 있어요.

국민권익위는 민원예보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은 투자사기 확인 도구, 경찰청은 사이버 사기 신고 시스템을 운영 중이에요. 또한 고용노동부는 가짜 아르바이트 채용 사기 예방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죠.  

① 국민권익위원회 – 민원 빅데이터 분석 및 민원예보 시스템 운영

국민권익위원회,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사이트.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신문고 민원분석시스템인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bigdata.epeople.go.kr)를 통해 온라인 사기 민원을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있어요. 그 중 위험도가 높은 유형에 대해 주 단위로 민원예보를 발령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 경계 대상이 바로 신종 온라인 사기예요. 예보 발령은 일종의 ‘피해 예보 경보’인데요. 민원예보는 국민 누구나 열람 가능하며, 실제 피해 사례도 함께 소개되어 있으니 참조하세요.

② 경찰청 – 사이버범죄 신고 및 예방 정보 제공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경찰청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입니다.

 

경찰청은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https://ecrm.police.go.kr)을 통해 신종 온라인 사기 사례를 접수받고 있어요. 주요 유형에 대한 예방 정보를 공개하고 있어요. 특히 리딩방 사기, 로맨스 스캠, 쇼핑몰 사기 등 다양한 유형별 피해 예방법이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또한 수사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빠른 신고 처리를 지원하니, 도움을 받으시면 되어요.

③ 금융감독원 – 불법 투자자문 및 고수익 미끼 사기 감시

금융감독원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금융감독원에서는 각종 소비자 경보가 있으니 잘 이용하세요.오른쪽은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입니다.

 

금융감독원(https://www.fss.or.kr)은 ‘리딩방’ 등 비인가 투자 자문 사례를 주시하고 있으며, 불법 투자 권유 사례를 신고할 수 있는 전용 창구도 운영 중이에요. 투자 관련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을 통해 해당 업체의 등록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 금융상품에 대한 고수익 미끼는 모두 의심 대상이며, 등록되지 않은 업체는 이용하지 않아야 해요.

 

④ 방송통신위원회 – 피싱 사이트 차단 및 유해 정보 대응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호나라,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가 운영하는 불법스팸대응센터(왼쪽)와 보호나라 사이트.

 

방통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불법스팸대응센터(https://spam.kisa.or.kr)에서 스마트폰 앱 피싱 감지 및 가짜 웹사이트 URL 차단 정책을 강화하고 있어요. 이용자들이 신고한 가짜 사이트는 심사를 거쳐 접근 차단되며, 사전에 “주의 요망” 팝업을 통해 피해를 방지하고 있어요. 또한 사기성 문자(SMS) 신고 플랫폼도 운영 중이에요. 의심스러운 문자나 웹사이트를 발견하면 즉시 KISA 118센터(국번 없이 118) 또는 보호나라(https://www.boho.or.kr)사이트를 통해 신고해야 해요.

⑤ 외교부 – 로맨스 스캠 피해 사례 해외 공유 및 경고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센터
외교부가 운영하는 해외안전여행센터입니다.

 

해외안전여행센터(https://www.0404.go.kr)를 통해 로맨스 스캠 사례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주로 국제 연애를 빙자한 금전 요구 유형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어요. 외교부는 특히 SNS 기반 국외인 접근 시 감정적 호소를 가장한 송금 요청은 대부분 사기라고 경고하고 있어요.

⑥ 고용노동부 – 아르바이트 미끼형 사기 경고

고용24,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고용24 등 인증 받은 구인구직 사이트의 정보만 신뢰하라고 알리고 있어요.

 

고용노동부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고수익 알바’ 관련 사기를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어요. 고용24(https://www.work24.go.kr)이나 잡알리오 등 인증된 구인구직 사이트 외에서 유포되는 ‘페이백 알바’, ‘리뷰 알바’ 등은 모두 사기 가능성이 높다고 안내하고 있어요. 인증 받지 않은 곳에서 접하는 구직 정보는 무시하시는 게 좋아요.

⑦ 관세청 – 해외직구 사기 관련 통관 안내 강화

관세청관세청, 유니패스
관세청 사이트와 해외 직구 물품의 통관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유니패스 사이트.

 

해외직구를 가장한 신종 온라인 사기에 대응해 관세청은 유니패스 시스템을 통해 해외직구 물품의 통관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게 하고 있는데요. 소비자는 유니패스 또는 모바일 관세청 앱을 활용해 통관 상태를 확인하고, SNS 기반 결제 링크는 피하는 것이 안전해요. 정식 유통 경로가 아닌 쇼핑몰 또는 SNS 링크를 통해 결제하는 경우 피해 확률이 높거든요. 의심스러운 경우 관세청 고객지원센터(125) 또는 KISA 118센터로 문의하면 돼요.

⑧ 기타 참고 사항

  •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 메신저 기반 오픈채팅방에서 리딩방 또는 수익 인증을 미끼로 접근할 경우, 반드시 사업자 등록 여부 확인 필요
  • 단기간 고수익을 보장하는 광고는 대부분 허위·과장 광고에 해당하며, 불법 다단계 또는 유사수신일 가능성이 높음

 

  맺음말 

신종 온라인 사기는 기술과 사회 흐름을 빠르게 반영하며 진화하고 있어요. 현재는 민원 데이터로 대응하고 있지만, 그 속도는 피해 확산보다 느릴 수밖에 없겠죠? 그렇기에 개인 차원에서 스스로 판단력을 키우고, 출처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해요. 결국 신종 온라인 사기 예방은 정보력과 의심의 균형에서 시작된다는 점 명심해 주세요. 공식 기관 정보를 먼저 확인하는 태도만이 피해를 줄이는 유일한 길인 것 같네요.

유럽에서 소매치기 피해를 당하면 소매치기가 뺏어가게 왜 네 물건을 관리 안했냐는 소리를 듣는다고 해요. 왠지 저의 제안도, 우리가 더 조심해야 해 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같은 맥락인 거 같아 기분이 그리 좋지만은 않네요. 제도가 사기를 막아야 하는데 예방 보다는 검거와 처벌에 무게추가 기울어져 있는 거 같아 아쉬워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세상까지는 아니어도, 제도적인 예방 조치가 더 꼼꼼해지기를 바라봅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사람 속이려는 사기꾼이 나쁜 거지, 속은 피해자가 나쁜 게 아니잖아요. 우리는 속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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