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이용권을 아세요?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가 담당하고 있는 정책인데요. 출생 아동에게 200만원 이상의 첫만남이용권을 지급해서 부모들의 양육비 부담을 줄여주려고 하는 거예요. 복지로에서 신청할 수 있는 첫만남이용권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인 거죠. 이 제도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되며, 1인당 200만 원이 지급되는 바우처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첫만남이용권의 개요에서부터 신청 방법, 수령 절차, 사용처들을 전반적으로 정리해 알려드릴게요.
| 목차 |
| 1. 첫만남이용권이란? |
| 2. 2025 첫만남이용권 신청 대상 |
| 3. 첫만남이용권 신청 방법 |
| 4. 첫만남이용권 지원금액 및 방식 |
| 5. 첫만남이용권 사용처 |
| 6. 첫만남이용권 신청 시 유의사항 |
| 7. 첫만남이용권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 맺음말 |
1. 첫만남이용권이란?
첫만남이용권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있는 출산지원 제도로, 출생아 1인당 200만 원을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급하는 사업이에요. 이용권은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지정된 사용처에서 육아 관련 용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어요.
이 사업은 출산 초기 양육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2년부터 시행되었으며, 2025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어요. 2020년 12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핵심 사업인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된 거예요.
2025년 5월 30일 현재까지도 동일하게 첫만남이용권이 지급되고 있으며, 별도의 소득 기준 없이 모든 출생아에게 적용돼요.
2. 2025 첫만남이용권 신청 대상
2025년 첫만남이용권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출생신고를 하고,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받은 아동이 대상이에요.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2년이 초과되지 않는 출생아여 해요. 특히 출생 신고 전 사망 아동도 지급 대상이라는 점, 알아두세요.
우리나라에서 출생을 한 아동으로 대한민국 국적보유자여야 하는데요. ‘국적법’에 따른 복수국적자나 ‘난민법’에 따른 난민 인정자도 포함된다고 해요. 해외 출생 아동의 경우에는 주미등록번호를 부여하기 위해서 국내체류 여부를 확인한다고 하네요.
이외에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른 ‘특별기여자’도 포함입니다.
3. 첫만남이용권 신청 방법
신청권자
영유아의 보호자 및 보호자의 대리인
- 친권자
- 후견인(법원으로부터 지정받은 미성년 후견인, 아동복지시설의 장·입양 기관의 장)
- 아동을 양육하는 조부모·친인척·위탁부모·예비양부모·출생신고 진행중인 미혼부
신청방법
신청은 아동의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에 가능하며, 아래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요.
방문신청
보호자나 대리인이 아동의 주민등록 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돼요.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할 때 양육수당, 아동수당, 출산지원금 등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가 있으니 잘 활용해보세요.
온라인 신청
온라인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에만 가능한데요.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정부24(www.gov.kr)에서 신청하시면 돼요.
복지로 로그인 > 서비스 신청 > 복지서비스 신청 > 복지급여 신청 > 임신출산 > 첫만남이용권
이렇게 신청 경로를 타고 첫만남이용권을 신청하면 돼요.
온라인 신청의 경우 부모 중 1인이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을 통해 로그인 후 진행할 수 있어요. 신청 시 자녀의 출생정보, 부모 정보, 계좌 정보 등을 입력해야 해요.
우편 또는 팩스 신청
여성수용자가 아동을 교정시설에서 양육하는 경우에만 가능한 방법이에요. 신청서 및 교정시설 입소 확인서를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발송하면 돼요.
4. 첫만남이용권 지원금액 및 방식
지원금액
출생아당 200만 원 이상의 이용권을 지급하는데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부터는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출생아는 300만 원을 지급해요.
만약 부모가 이혼을 했다면, 친권 및 양육권을 가지고 있는 보호자에게 지급하고요. 친권과 양육권이 분리된 한부모 가구의 경우에는 양육권자인 부 또는 모에게 지급해요.
사망한 아동을 포함해서 출생순위를 산정하는데요. 이때 유산이나 사산은 인정되지 않는데요.
지급방식
첫만남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 이용권(포인트)으로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바우처를 신청할 때 등록한 1개 카드사의 국민행복카드에 이용권(포인트)을 지급하는 거죠. 만약 ‘임신·출산 진료비’ 수급 등을 위해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분이라면 사용하고 있던 카드에 첫만남이융권을 받을 수 있어요.
신규 카드 발급이면, 시군구청의 지급 경정이 있고 카드를 발급받고 난 후에, 보호자가 사용등록을 해야만 이용권이 지급된다는 점은 유념하셔야 해요.
카드를 발급받은 후, 복지로 또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바우처를 등록해야 하며, 이후 200만 원 상당의 이용권(포인트)이 충전돼요. 이 이용권은 아동의 출생일 기준으로 2년 이내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잔액은 사용종료일이 지나면 자동 소멸돼요.
현금으로 지급하는 예외가 있어요
수급아동이 아동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에서 보호조치되고 있는 경우예요. 아동 명의 ‘디딤씨앗통장’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것이 가능해요.
출생아의 보호자가 감옥에 수감된 수형자인 경우예요. 수형시설에서 양육하는 수감기간동안 신청한 경우 아동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당 보호자 명의의 통장에 현금으로 입금해 준다고 해요.
5. 첫만남이용권 사용처
첫만남이용권은 육아, 아동용품, 병원비, 약국, 산후조리원 등 아동양육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요. 단, 사용 제한 업종이 있어 아래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요.
- 주점, 노래방 등 유흥업소
- 카지노, 복권방 등 사행업종
- 사우나, 마사지 등 위생업종
- 비디오 노래방 등 레저업종
- 성인용품 상품권 등 기타
- 면세점, 전자상거래상품권
6. 첫만남이용권 신청 시 유의사항
첫만남이용권은 자녀 출생일 기준 2년 이내에 반드시 신청해야 해요. 해당 기한이 경과하면 소급 신청은 불가능해요. 또한 부모나 가족 또는 대리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죠. 카드 발급 후 바우처 등록을 완료해야만 포인트가 지급되므로, 반드시 카드 등록을 누락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해요.
7. 첫만남이용권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 첫만남이용권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나요?
A. 아니요. 첫만남이용권은 현금이 아닌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되며, 지정된 사용처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요.
Q. 첫만남이용권은 부모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지나요?
A. 아니요. 모든 출생아에게 동일하게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이 지급돼요. 소득 조건과 무관해요.
Q. 첫만남이용권 신청 기간을 놓쳤는데 다시 신청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출생일 기준 2년 이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지급이 불가능해요.
맺음말
첫만남이용권은 정부가 출산가정을 위해 마련한 실질적인 지원 제도로, 간단한 절차로 신청하여 육아 초기 비용을 경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에요. 2025년 현재에도 안정적으로 시행 중이며, 소득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어요. 신청 기한과 절차를 놓치지 말고 꼭 챙기시길 바랄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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