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거나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나라에서 대학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국가장학금 제도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자장학금 제도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올해 달라지는 국가장학금 제도의 변경 사항을 총정리해 보겠습니다.

1. 국가장학금이란?
국가장학금은 대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정부가 대학생들에게 지급하는 학비 지원 제도입니다. 주로 가정의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등록금 부담을 줄여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2012년부터 시작된 국가장학금은 크게 Ⅰ유형과 Ⅱ유형으로 나뉩니다. 이 외에도 다자녀 장학금, 지역인재 장학금 등 다양한 세부 유형이 존재합니다.
Ⅰ유형은 소득 기준에 따라 일정 금액을 정액 지원하는 방식이며, Ⅱ유형은 대학의 자율적인 기준에 따라 등록금을 지원하는 유형입니다. 이를 통해 정부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가장학금은 매년 지원 정책이 변경되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국가장학금을 더욱 확대하기로 하였으니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가장학금의 시작
우리나라의 국가장학금 제도는 2012년 이명박 정부 시절, 가계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도입되었습니다. 끊임없이 제도를 보완하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총 관장하고 있습니다.
국가장학금은 소득연계형으로, 2024년까지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연간 지원액은 최대 700만 원에서 최소 67만 5천 원까지 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어 왔습니다.
재원 규모
2012년 1월 연 1.75조 원으로 국가장학금제도가 시작되었습니다. 매년 예산이 확대되어 지원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2013년 소득연계 맞춤형 반값등록금을 위한 국가장학금 사업이 확대되어 연 2.7조 원으로 예산이 늘어났습니다. 2014년에는 저소득층 지원을 대폭 강화한 국가장학금 사업의 확대로 연 3.5조 원으로 예산이 커졌습니다. 2015년에는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 완성을 위한 장학금을 확대해 연 3.9조 원으로 늘어나는 등 꾸준히 예산 규모를 확대해 나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확한 총 재원 규모는 연도별 예산 변동에 따라 달라지며, 최신 자료에 따르면 매년 약 3조 원 이상이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원받은 학생 수
국가장학금은 도입 이후 수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제공해 왔습니다. 2020학년도 1학기에는 약 142만 명이 신청하여, 심사 후 약 87만 명이 지원을 받았습니다. 2020년 한 해 동안 약 69만 2천 명이 사립대 평균 등록금의 절반 이상(약 369만 원)을 지원받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2년부터 2025년 3월까지의 정확한 총 지원 학생 수는 한국장학재단의 장기 통계 자료를 통해 확인해야 하지만, 매년 약 70만~90만 명 수준이 지원받고 있다고 가정하면, 누적 수혜자는 약 900만 명에서 1천200만 명 사이로 추정됩니다.
2.2025년 국가장학금 제도 변경 사항
2025년부터 국가장학금 제도에는 몇 가지 중요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지원 금액 확대, 소득 기준 조정, 신청 절차 간소화 등입니다. 정부는 대학생 가구의 학자금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학업 여건 지원을 위해서 국가장학금 지원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지원 금액 확대
2025년부터 저소득층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더욱 줄이기 위해 장학금 지원 금액이 확대됩니다. 기존 소득 1~3구간 학생들에게 제공되던 금액이 인상되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전액 지원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올해 국가장학금 예산은 5조 3천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5천846억 원 확대 편성되었습니다. 덕분에 학자금 마련이 어려워 진학을 할 수 없었던 학생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득 기준 조정
기존에는 중산층 이상의 가정에서는 국가장학금 지원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2025년부터는 국가장학금 Ⅰ유형과 다자녀 장학금 지원 대상을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로 확대합니다. 이렇게 지원 대상의 소득 구간을 9구간 이하로 확대하면 100만 명이 대상이던 작년과 달리 150만 명의 학생이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는 것입니다. 다자녀 가정의 경우, 첫째와 둘째는 최대 135만 원, 셋째 이상은 최대 2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학자금 지원구간 경곗값
학지금 지원구간 경곗값은 매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하는 기준중위소득과 연계하여 학기 단위로 경곗값이 조정됩니다. 기준중위소득이랑 보건복지부 장관이 급여의 기준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하는 국민 가구소득의 중윗값을 말합니다. 최저생계비를 대체하여 급여(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별 선정기관과 생계급여 최저보장 수준에 활용되는 값입니다.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를 기준으로 609만 7천773원입니다.
아래 표는 올해 학자금 지원구간 경곗값입니다.(학자금 지원구간 경곗값=기준중위소득 × 구간별 기준중위소득 대비 비율)
아래 표의 학자금 지원구간 값은 '월 소득인정액'으로 소득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의 합계입니다. 기초·차상위계층은 수급자격으로 확인합니다.
구분 | 학자금 지원구간 경곗값 | 기준 중위소득 비율 |
1구간 | 1,829,332원(이하) | 30% |
2구간 | 3,048,887원(이하) | 50% |
3구간 | 4,268,441원(이하) | 70% |
4구간 | 5,487,996원(이하) | 90% |
5구간 | 6,097,773원(이하) | 100% |
6구간 | 7,927,105원(이하) | 130% |
7구간 | 9,146,660원(이하) | 150% |
8구간 | 12,195,546원(이하) | 200% |
9구간 | 18,293,319원(이하) | 300% |
10구간 | 18,293,319원(초과) | - |
출처: 한국장학재단
신청 절차 간소화
기존 국가장학금 신청 절차는 다소 복잡하여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2025년부터는 간소화된 신청 시스템이 도입되며, 서류 제출 절차가 간편해질 전망입니다. 특히, 소득 정보 연계 시스템이 개선되어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 없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이를 통해 신청 과정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
현재 다자녀 가구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국가장학금은 출생 순서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5년부터는 모든 다자녀 가구의 대학생들에게 보다 균등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 대학 지원 강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지방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가 장학금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특히, 지방 인재 유치를 위해 지역인재 장학금 규모가 확대되며, 등록금 외에도 생활비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지방 간의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수혜 대상을 14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확대해 지원단가를 인상합니다. 또한 주거안정장학금을 신설합니다. 원거리 진학으로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대학생에게 연간 최대 240만 원의 주거 관련 비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맺음말
2025년 국가장학금 제도는 기존보다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개선될 예정입니다. 지원 금액이 확대되고, 소득 기준이 조정되며,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다자녀 가정과 지방 대학 학생들을 위한 지원도 더욱 강화될 예정입니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매년 변화하는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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