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버리는 법 완벽 가이드

먹다가 남은 약 어떻게 버리세요? 그냥 버리면 안 된다고 해서 모아두고 계시는 건 아닌가요? 올바른 약 버리는 법을 실천하면 환경 보호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돼요. 이번 글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제안한 폐의약품의 안전하고 편리한 처리 방법을 중심으로 약 버리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릴게요.

 

목차

1. 약 버리는 법이 중요한 이유

2. 우정사업본부의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

3. 우체통에 약 버리는 법

4. 폐의약품 수거함에 약 버리는 법

5. 가정에서 약 버릴 때 주의사항

6. 약 버리는 법 지키지 않을 때 부작용?

맺음말

 

행정안전부가 공공서비스로 약 버리는 방법을 제안했어요. 출처: Adobe Firefly 제작.

 

  1. 약 버리는 법이 중요한 이유 

약 버리는 법을 정확히 지키는 것은 단순한 생활 습관이 아니라 우리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중요한 실천이에요. 사용하지 않는 약을 하수구나 변기에 버리면 약 성분이 정화되지 않은 채 하천과 바다로 흘러가 수질 오염을 일으킬 수 있어요. 이러한 물은 다시 우리의 식수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또한,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린 약은 소각 과정에서 유해 물질을 배출하거나 매립 시 토양 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요. 특히 호르몬제, 항생제, 진통제 같은 약물은 생태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고, 미생물의 내성을 증가시켜 인간에게도 위협이 될 수 있어요.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의약품 중에는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실수로 섭취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약도 많아요. 실제로 어린이가 복용하면 안 되는 약을 장난감처럼 보고 삼키는 사고도 종종 발생하고 있어요. 약 버리는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방치하면, 이런 사고의 가능성이 높아져요.

이러한 이유로 약 버리는 법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은 개인의 건강과 더불어 공동체와 자연을 지키는 기본적인 생활수칙이라고 할 수 있어요. 환경 보호를 위한 첫걸음이자,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행동이 바로 올바른 약 버리는 법 실천이에요.

 

행정안전부가 공공서비스로 약 버리는 방법을 제안했어요. 출처: 픽사베이

 

  2. 우정사업본부의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 

우정사업본부는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를 통해 환경 보호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어요. 이 서비스는 우체통을 활용하여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데요. 국민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폐의약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우편제도를 활용한 수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행정안전부가 6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우정사업본부의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를 선정했어요. 2025년 6월 4일 행정안전부의 보도자료를 토대로 자세히 설명해 볼게요.

우체통에 약 버리는 방법은 쉬운데요. 사용하지 않는 약을 봉투에 담아 밀봉한 후, '폐의약품'이라고 표시하여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돼요. 우체국 집배원이 이를 수거하여 지정된 소각장으로 안전하게 운반해요. 이 과정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이루어지며, 폐의약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특히, 이 서비스는 접근성이 높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요. 약국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저처럼 약을 살 것도 아닌데 약국 가서 “약 버리러 왔어요.”라고 말하기 쑥스러운 사람이라면 동네 우체통 찾는 게 훨씬 쉽고 편하겠죠?

거기다 24시간 언제든지 우체통을 이용할 수 있어요. 이는 폐의약품의 올바른 처리를 유도하고, 불법 투기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에요.

우정사업본부의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더 많은 지역에서 시행될 예정이에요.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폐의약품의 안전한 처리가 가능해지고, 환경 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돼요.

 

 

 

  3. 우체통에 약 버리는 법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배부하는 전용 회수 봉투 또는 일반 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은 뒤 밀봉해서 배출하면 돼요.

가까운 주변 우체통 위치는 ‘우체국 사이트(www.epost.go.kr)’와 ‘우체국 앱’, ‘회수봉투 QR코드’ 및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등)로도 찾을 수 있어요.

우정사업본부는 환경부, 커피캡슐 판매사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일회용 커피캡슐의 회수와 재활용을 위해 우체통, 우체국 창구 등을 통한 수거도 시행하고 있어요. 현재 동서식품과 네스프레소가 참여하고 있어요.

 

  4. 폐의약품 수거함에 약 버리는 법 

지금까지 우리가 아는 가장 정석의 약 버리는 법은 약국이나 보건소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이용하는 것이에요. 폐의약품 수거함은 사용하지 않는 약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이죠.

폐의약품 수거함의 위치는 어디에 있을까요? 대부분의 약국과 보건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되어 있어요. 지역 보건소나 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요. 제대로 약 버리는 법을 지키기 위해 가까운 폐의약품 수거함을 찾아보세요.

서울의 경우 스마트서울앱을 사용하세요.

 

https://map.seoul.go.kr/smgis2/short/6N1ZE

스마트서울맵:지도 서비스???

 

 

 

  5. 가정에서 약 버릴 때 주의사항 

가정에서 약을 버릴 때는 반드시 올바른 약 버리는 법을 따라야 해요. 단순히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하수구에 흘려보내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해요. 약은 특별한 방법으로 처리하지 않으면 환경오염은 물론, 가족의 건강에도 해를 끼칠 수 있어요.

첫째, 약을 보관할 때는 원래 포장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약 이름과 유효기간, 복용 방법이 적혀 있는 포장은 폐기 시에도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요. 포장을 분리해서 버리는 경우, 나중에 약 성분을 파악하기 어려워질 수 있어요.

둘째, 약을 버릴 때는 반드시 밀봉해 주세요. 특히 알약이나 가루약은 습기나 공기와 닿으면 변질될 수 있고, 누군가 실수로 접촉할 위험도 커져요. 약봉투나 병째 버릴 경우 뚜껑을 단단히 닫고, 테이프 등으로 밀봉해 주세요. 비닐봉지에 다시 한번 감싸주는 것도 좋아요.

셋째, 폐의약품은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수거하기 전까지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해요. 특히 색깔이 화려하거나 캔디처럼 생긴 약은 아이들에게 장난감이나 사탕처럼 보일 수 있어요. 약 버리는 법을 모르는 아이가 실수로 삼킬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방치하면 안 돼요.

넷째, 약 버리는 법에 따라 약국이나 보건소, 우정사업본부에서 운영하는 폐의약품 수거함을 이용해야 해요. 수거함에 약을 넣을 땐 이물질을 함께 넣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 중인 약과 폐기할 약을 잘 구분해서 섞이지 않도록 해야 해요.

다섯째, 외용제(연고, 패치 등), 안약, 점이약, 흡입제, 주사제 등은 따로 분리해서 버리는 것이 좋아요. 특히 바늘이 있는 주사제는 뚜껑을 다시 씌운 뒤 병원이나 보건소에 문의하여 별도 폐기 방법을 따르는 것이 안전해요.

여섯째, 약 버리는 법에 대한 정보를 모르겠다면 지자체 보건소나 약사회, 또는 보건복지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해요. 무작정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는 것은 범칙 행위는 아니지만, 사회적으로 무책임한 행동이 될 수 있어요.

일곱째, 가루약은 절대 물에 풀어서 버리지 말고, 되도록이면 그대로 밀봉한 상태로 수거함에 넣어야 해요. 액체약도 마찬가지로 하수구에 흘려보내지 말고, 뚜껑을 단단히 닫은 상태로 폐의약품 수거함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이처럼 약 버리는 법을 가정에서도 정확히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작은 실천이지만, 가정에서 올바르게 약을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어요.

구분	폐기 방법	주의사항
알약 (예: 게보린)	PTP 포장 제거 → 알약만 수거함에 배출	포장재는 일반쓰레기
액상약 (예: 프로나지액)	밀봉 후 수거함에 배출	절대 싱크대/변기에 버리면 안 됨
약국/병원 수거 여부	일부만 가능, 대다수는 주민센터 안내	먼저 전화 확인 권장
약 섞기 여부	고체는 고체끼리, 액상은 액상끼리 가능	고체·액상 혼합은 지양

 

행정안전부가 공공서비스로 약 버리는 방법을 제안했어요. 출처: 픽사베이

 

  6. 약 버리는 법 지키지 않을 때 부작용? 

폐의약품은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토양·수질오염은 물론 생태계 교란까지 일으킬 수 있어 ‘생활계 유해 폐기물’에 속하고 있어요. 하지만, 정확한 폐기방법을 알지 못하거나, 전용 수거함(주민센터, 보건소, 약국 등)에 배출하는 방식이 번거로워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경우가 많아요.  

약을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행동은 생각보다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약의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복용하지 않는 약을 그냥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곤 하지만, 이는 환경과 건강에 장기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잘못된 습관이에요.

가장 큰 문제는 토양과 수질 오염이에요. 약물 성분은 대부분 화학물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면 소각이나 매립 과정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않아요. 매립된 폐의약품은 토양에 잔류하거나 침출수를 통해 지하수로 스며들 수 있어요. 이렇게 오염된 지하수는 다시 우리의 식수로 순환되어, 장기적으로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어요.

특히 항생제나 호르몬제 같은 의약품은 미량이라도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커요. 예를 들어, 하수 처리 시설에서도 제거되지 않은 약물 성분은 하천과 바다로 흘러가 수생 생물의 생식 시스템이나 성장 과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이로 인해 먹이사슬 전체가 교란되고, 결과적으로 인간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또한 일반 쓰레기에 약을 버리면 분리배출 시스템을 무력화시키는 결과를 낳아요. 의료 폐기물로 분류되어야 할 물질이 일반폐기물로 처리되면서, 재활용 공정에도 방해가 되는데요. 폐의약품을 소각하게 되면 다이옥신 등의 유해물질을 방출할 가능성이 높아져요. 이는 대기오염을 유발하고, 장기적으로 주민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더불어, 쓰레기봉투를 뒤지거나 폐기물을 재활용하려는 이들, 특히 노숙인이나 폐지 수거 활동자들이 의약품을 발견하고 오용하거나 오남용 할 위험도 존재해요. 포장을 뜯지 않은 약은 약효가 남아 있기 때문에, 잘못 복용할 경우 중독, 부작용 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요.

이처럼 약을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행위는 단순한 처리 방식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안전과 건강, 환경의 지속 가능성에 깊은 영향을 미쳐요. 약 버리는 법을 정확히 지키는 것은 개인의 책임을 넘어,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실천이에요.

 

 

 

  맺음말 

약은 우리의 몸을 낫게 하지만, 약 버리는 법을 지키지 않으면 환경오염과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요. 사용하지 않는 약을 하수구나 일반 쓰레기에 버리면 수질 오염과 생태계 파괴의 원인이 돼요. 물에 녹아들어 가서 다시 우리의 몸에 해를 입히고, 그 물을 사용하는 모든 생명체를 망가트리는 요소가 될 수 있죠.  따라서 약 버리는 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해요.

약 버리는 법을 알지만, 귀찮아서 그냥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고 있지는 않나요?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처리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에요. 우정사업본부의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도 활용하고, 약국이나 보건소의 폐의약품 수거함도 이용하면서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요. 

약 버리는 법을 지키는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가져올 거예요. 지금 바로 약 버리는 법을 실천해 보세요. 저도 해봐야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정안전부가 공공서비스로 약 버리는 방법을 제안했어요. 출처: Adobe Firefly제작,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