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이칼리지’를 비롯해 부산·대구·인천 등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중장년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2025년 버전으로 총정리했어요. 서울시는 ‘마이칼리지’ 사업으로 중장년층을 위한 직업교육에 나섰어요.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지자체에서도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직업교육과 자격 취득 과정을 집중 지원할 계획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서울시 마이칼리지의 구조, 지원 내용, 참여 절차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전국 주요 지자체의 직업교육까지 상세히 비교해 볼게요. 무료 교육, 자격증 과정, 재취업 지원까지 지금 확인하세요!
목차
1.서울마이칼리지, 왜 중장년 맞춤인가?
1-1.서울마이칼리지 정책배경
1-2.어떤 교육을 어디에서 받을 수 있나?
2.주요 지자체 중장년 직업교육은?
맺음말
1. 서울 마이칼리지, 왜 중장년 맞춤인가?
서울마이칼리지는 단순한 평생교육이 아닙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이에요. 중장년층이 실제로 ‘재취업’하거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직업교육 플랫폼인 거죠.
1-1. 서울마이칼리지 정책배경
서울마이칼리지를 내놓은 정책 배경을 무엇일까요?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중장년 실업률은 4.8%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다고 해요. 50대 이상 퇴직자 중 74.2%가 ‘취업 기술·자격이 없다’고 응답했다네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서울시는 생애 후반기 ‘기술 격차’를 줄이는 실무형 교육정책에 집중하고자 이렇게 마이칼리지를 선보이게 된 거죠.
‘서울마이칼리지’는 ‘서울(Seoul) 중장년 시민(Middle Year)을 위한 나의 대학(MyCollege)’이라는 뜻을 가졌어요.
2023년 시범 운영을 하며 시작한 마이칼리지는 2025년에 접어들며 더욱 진화했어요. 특히 서울시는 올해 총 2천 명의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선발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4월 18일에 발표했죠.
1-2. 어떤 교육을 어디에서 받을 수 있나?
2025년 서울마이칼리지는 ▲특성화형(13개교) ▲인증형(4개교)가 선정되었어요. 운영 방식에 따라 다른 형태인 건데요. 특성화형은 수료증을 발급하는 거고, 인증형은 수료증과 함께 대학 명의의 마이크로디그리(Micro-degree) 및 선수학점을 인정해 주는 것이 다릅니다.
올해 마이칼리지를 운영하는 대학은 서울시립대, 한양대, 동국대 등 17개교예요. 참여 대학들은 각 대학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설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죠.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수료증은 물론 일부 대학의 경우 마이크로디그리(Micro-degree)와 선수학점까지 부여한다고 하니 탐 나시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다양한 학습인증 방식을 통해 중장년 학습자를 위해 친화적인 대학 연계 협력 모델을 계속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해요
특성화형 운영기관으로는 서울교육대학교(AI윤리교육 지도사 과정), 한양대학교(창업 생태계 과정)를 포함해 경기대, 동국대, 동양미래대, 배화여대, 삼육대, 서울교대, 서울여대, 서일대, 세종대, 인덕대, 총신대, 한양대, 한양여대 총 13개 대학이 선정되었어요.
인증형 서울마이칼리지에서 발급하는 마이크로디그리(Micro-degree)란, 정식 학위는 아니예요. 대학이 인증하는 교육 이수 증명서라고 보면 됩니다. 학습자의 역량을 공식 인정해 주는 제도인 거죠. 이번 공모를 통해 서울시립대학교(데이터 분석 스킬업 과정), 성신여자대학교(향기테라피 과정), 명지대, 명지전문대 총 4개 대학이 인증형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어요.
참가자는 각 대학 캠퍼스에서 담당 교수에게 강의를 듣고, 전문 장비를 사용해 직접 실습까지 하는 등 전문성과 현장성을 다 경험할 수 있게 될 거예요. 중장년층에게는 재취업, 전직, 창업 등 인생 2막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대학의 어떤 과정을 신청하느냐에 따라 장소와 환경이 달라지니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사이트에 공지가 올라올 때까지 예의주시해주세요.
5월 중에 참여자 모집을 하는데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사이트나 전화(02-739-2753, 2754)로 문의하면 됩니다.
2. 주요 지자체 중장년 직업교육은?
부산광역시 – ‘부산형 장노년 일자리 활성화 대책’ 추진
사업명 | 부산형 장노년 일자리 활성화 대책 |
대상 | 60세 이상 부산시민 |
운영기관 | 부산시 일자리노동과 |
내용 | 3대 전략·16개 세부사업 구성 민간기업 고용 활성화와 공공일자리 창출 2030년까지 고용률 45%, 13만 명 일자리 창출 목표 |
대구광역시 – 중장년 기술인재 지원사업
사업명 | 중장년 기술인재 지원사업 |
대상 | 만 50세 이상 |
운영기관 | 대구시청 |
내용 | 전기, 건축, ICT 자격 취득 지원 재취업 및 경력 전환 위한 실무 교육 제공 |
인천광역시 –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
사업명 | 2024~2028 인천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
대상 | 전 연령층, 특히 고령층 |
운영기관 | 인천시청 |
내용 | 저출생·고령화 대응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 지역 특성 반영 맞춤형 정책 발굴 인구 구조 변화 대응 전략 마련 |
광주광역시 – ‘고령친화·건강활력’ 도시 조성
사업명 | 2025 고령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 |
대상 | 고령층 시민 |
운영기관 | 광주시청 |
내용 | 총사업비 9,445억 원 일자리, 문화·여가, 돌봄, 보건, 생활환경 개선 포함 53개 세부 과제 및 스마트 돌봄 시스템 도입 |
대전광역시 – 고령친화도시 조성 전략
사업명 | 고령친화도시 조성 전략 |
대상 | 고령층 시민 |
운영기관 | 대전시청 |
내용 |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목표 (2026년) 4개 목표, 12개 전략, 62개 세부사업 추진 |
경기도 – 생애전환 커리어과정 운영
사업명 | 생애전환 커리어과정 |
대상 | 중장년층 |
운영기관 | 경기인재개발원 |
내용 | 진로 재설계 및 경력 전환 지원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 제공 |
맺음말
이번 글은 서울시에서 서울마이칼리지를 운영한다는 기사를 보고 중장년 직업교육에 대해 관심이 생겨 정리해 보았어요.
우리는 100세 시대를 산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20대는 120세 130세도 살아갈 거라고 하네요. 과거의 정년이 이제 일을 그만두는 나이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60대도 청춘이라고 생각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으니까요.
늦지 않았습니다. 중장년 경력 전환, 지금이 기회입니다.
직업교육은 더 이상 청년만의 영역이 아니에요. 2025년 서울시의 마이칼리지는 중장년층에게 가장 실질적인 교육 복지이자 경력 재설계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5대 광역시 등 각 지자체에서도 중장년 직업교육에 힘을 보태고 있어요.
단순한 교양 강의가 아닌, 직접 재취업·자격취득·창업 연결까지 이루어지는 체계적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 마이칼리지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뿐 아니라 부산, 대구, 인천 등 전국 주요 지자체들 역시 중장년의 기술교육과 사회 복귀를 위한 맞춤형 사업을 운영 중입니다.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나에게 맞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있는지 확인하고 지금 바로 신청해 보세요.
인생 2막을 위한 준비는 빠를수록 유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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