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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달라지는 정부 정책

2025년 3월에 달라지는 것-05.늘봄학교 지원대상 2학년까지 확대

by NewsBora 2025. 3. 23.

정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의 지원 대상이 기존 초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 확대되었습니다. 늘봄학교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교육·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이번 확대 조치는 초등학고 1·2학년의 안정적인 돌봄을 보정하고,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늘봄학교의 주요 내용과 기대 효과는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늘봄학교
늘봄학교. 출처: ImageFX 제작.

 1. 늘봄학교란? 

정부는 방학을 포함해 연중 중단 없는 '늘봄학교'를 운영합니다. 내년에는 늘봄지원실장 1천여 명을 추가 선발·배치해 학교별 늘봄 전담체제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지난 3월 6일을 기준으로 늘봄학교 학생의 귀가를 지원할 인력 7천200여 명을 추가배치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늘봄학교 참여 학생들의 원활한 귀가 지원 체계를 구축합니다.
 

늘봄학교 현황

교육부에 따르면 2025년 3월 6일 기준으로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초1학년은 25만 4천 명으로 참여율 79.8%입니다. 초2학년은 25만 9천 명으로 참여율 74.5%를 보이고 있습니다. 1·2학년을 통틀어 총 51만 3천 명(참여율 77%)이 참여 중입니다. 
특히 개학 후 참여 수요를 밝히는 학생·학부모도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별로 빠르게 조치하고 있어, 향후 참여 인원은 늘어날 전망입니다.
 

늘봄학교 시스템 구축

교육부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 6만504개를 확보했습니다. 아동친화적 교실 1만 1천309실과 교사연구실 5천643실도 구축했습니다. 늘봄지원실장 1천200명과 늘봄실무인력 6천834명을 배치하는 등 인력 확충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또한 교육부는 지난 2월까지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 운영, 학생 귀가 지원 체계 등을 중심으로 학교별 늘봄학교 안전 관리 자체 점검과 즉시 보완을 실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3월 늘봄학교 운영 개시일부터 늘봄학교 참여 초1·2 전체에 대한 '대면 인계, 동행 귀가' 원칙을 적용해 학생 귀가 안전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늘봄학교 확대와 늘봄 프로그램

교육부는 차질 없는 늘봄학교 확대로 국가책임 교육과 돌봄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먼저 늘봄학교 추가 참여 수요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학교가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공간 확보를 교육부·교육청이 즉시 지원해 희망자 전원 참여에 지속 노력할 계획입니다.
온 사회 협력을 통한 늘봄 프로그램의 질도 고심하고 있습니다. 라이즈 연계, 교육청 자체 협업사업 운영을 통해 교육청-지자체-지역 대학이 함께 지역 수요에 맞는 늘봄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합니다.
올해 1학기에는 교육부·교육청 공모 사업으로 5천500여 개 학급에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2학기에는 16개 시도별 '라이즈 연계 프로그램'을 본격 제공합니다.
특히 16개 부·처·청과 협업해 '경제탐험대', '발명체험교실' 등 분야별 특색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합니다. 공공·민간기관 협업, 교육기부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예체능 동아리 활동을 내실화하고 예체능 교육 프로그램 제공 확대를 통해 정규수업과 늘봄학교를 연계한 1인 1 예체능 프로그램도 지원합니다.
 

라이즈란?

라이즈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for Education)를 말합니다. 라이즈는 지역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교육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는 정책입니다. 전면 도입하는 지역의 여건에 따라 지역에서 자율적으로 지원 대상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2025년 라이즈를 전면 도입한 교육부는  특수목적 대학재정지원 예산의 50% 이상을 라이즈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대면 인계, 동행 귀가

교육부는 늘봄학교 참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대면 인계, 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내세웠습니다. 이 원칙의 세부 사항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제고해 안전을 확보하면서 학부모의 과도한 불편을 방지합니다. 
인력 7천200여 명을 추가 배치해 귀가 지원 인력도 충분히 확보하는 등 원활한 귀가 지원 체계를 구축합니다. 귀가 알림 체계화와 인터폰 등 기기 정비를 통해 늘봄학교 안전 전반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늘봄학교 관련 달라지는 정책 안내
2025년 1학기부터 늘봄학교 지원대상이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됩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지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발달을 위한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 2024년에는 초등 1학년을 우선 대상으로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였으나.
◈ 2025년에는 희망하는 초등학교 1~2학년이 모두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고, 맞춤형 프로그램이 연간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됩니다.
◈ 또한, 지역대학,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의 공급도 대폭 확대할 예정입니다.
출처: 이렇게 달라집니다

 

 2. 늘봄학교 지원 

늘봄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방과 후 돌봄이라는 단순한 돌봄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학습·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 학습지원: 숙제 지도, 독서 활동, 기초 학습 강화
  • 놀이와 창의력 개발: 미술, 음악, 체육 활동
  • 사회성 발달 지원: 또래 친구들과의 협력 활동
  • 맞춤형 돌봄: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개별 지도

특히 늘봄학교가 2학년까지 확대되면서 학생들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3. 기대 효과와 향후 과제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 완화 

맞벌이 부모들은 퇴근 시간과 초등학교 하교 시간이 맞지 않아 돌봄 공백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사설 학원을 동원하기도 합니다. 이번 개정으로 늘봄학교 지원 대상이 1학년뿐만 아니라 2학년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됨으로써 부모들은 보다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육아 부담이 줄어들고, 부모의 경제 활동 참여가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단 지원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사회성이 발달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놀이와 창의력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습니다.
 

향후 과제와 개선 방향

늘봄학교 지원 대상의 확대는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내년에는 늘봄지원실장 1천여 명을 추가 선발·배치해 학교별 늘봄 전담체계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음과 같은 과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 늘봄 프로그램의 다양성 확보: 단순 돌봄이 아니라, 학생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의 확충이 필요합니다.
  • 전문 인력 확충: 보육교사, 방과 후 교사 등 돌봄 전문 인력의 확보가 절실합니다.
  • 학교 시설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을 위해 시설을 확충할 필요가 큽니다.
  • 예산 지원 확대: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맺음말 

늘봄학교의 지원 대상이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면서 더 많은 아이들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이 줄어들고, 아이들은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방과 후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늘봄학교는 대상 인원을 더욱 확장하고, 지원 프로그램도 더 발전시켜, 더 많은 초등학생을 둔 가정에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